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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예술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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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예술인

  • 작가명
    안주연
  • 학력
  • 경력
  • 작가노트
  • 내용

    ○ 스튜디오 : 11                                                                                                   

    이 작품은 본인이 유년 시절에 겪은 일련의 사건들로 인해 생겨난 집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집과 소녀 다리가 결합된 상징적 이미지로 대치하여 만들어졌다.

    가족은 정서적 만족과 지지, 애정, 동료감, 보호, 양호, 휴식 그리고 사회적 정체감 등의 기능을 가진다. 하지만 본인에게 집은 기억하기 싫은 유년기의 기억으로 인해 물리적으로는 지켜줄 수 있는 곳이면서, 심리적로는 불안한 이중적 공간이다.

    결론적으로 이 작품은 개인의 서사적 고백으로 제작되어 드러나는 일반적이지 않은 집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대한민국처럼 보편성을 중요시 여기는 사회에서 본인과 같은 집에 대한 개념들은 충돌될 수밖에 없었고, 그러한 충돌은 성장하면서 ‘행복한 가정’, ‘이상적인 가족’에 대한 욕망으로 이어졌다. 그것은 작품에서 본인이 겪고 있는 현실과는 다른 ‘집’이라는 외면적 가면을 뒤집어 쓴 채 이미지화 되어 표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