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예술발전소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학과 졸업, 2007 - 2011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판화과 수료, 2011 - 2013
MA in Illustration, Camberwell College Of Arts In London, 2014-2016
개인전 및 출판
2020, 「걸어 다니는 새」 출판, 2020, 살림, 서울
2019, 「내 이름은 푸른점」 출판, 2019 출판, 노란돼지, 서울
2018, 「꿀오소리 이야기」 출판, 2018, 씨드북, 서울
2018, “Street Blues” 개인전, 카페 우아하게, 서울
2017, “Street Blues feat. Petits Pieds”, 갤러리 소밥, 양평
단체전
2022, “Hoxy 당근이세요?” 그룹전, 수창청준맨숀, 대구
2021, “Moka Pattern Project” 그룹전, 현대어린이책미술관, 분당
2018, “Unprinted Idea” 그룹전, 현대어린이책미술관, 분당
쁘띠삐에(작은 발들이라는 뜻이다)는 작가의 필명이자 작업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총칭이다. 쁘띠삐에들은 의인화된 ‘약하고 귀여운 존재들’로서 친절함, 유머, 생기, 공존 그리고 서로 도와주기와 같은 일반적인 인간의 특성을 공유한다. 나는 쁘띠삐에들을 통해서 주로 이웃에 대한 관심, 개인과 커뮤니티의 관계, 건강한 식문화 그리고 환경에 관한 이야기 등을 풀어내고자 한다.
최근에는 쁘디삐에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그림책 작업도 함께 진행 중이다. 고질적인 폭력성에 대한 이야기<꿀오소리 이야기>와 공장식 축산에서 고통받는 아기 돼지에 대한 이야기 <푸른점 A>를 출판했고 앞으로도 그림책과 일러스트레이션 작업을 통해서 보다 많은 이들과 다양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