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예술발전소
Move & Still은 기계공구상들이 집결되어 있는 장소인 수창동에서 일상의 기계와 산업장치들이 새로운 감각과 세계를 만드는 예술적 장치로의 현실을 구현하고자 한다. 키네틱 아트는 산업사회를 거치며 스펙터클 사회를 사는 사람들의 의식과 감각에 대응하는 열려 있는 형식이다. 이전의 조각이나 회화와 같은 형식이나 장르의 범주로 규정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그 출발에 있어서 아이디어나 목적은 다르지만 현대미술의 전통적인 형식과 새로운 형식이 만나는 지점에 키네틱 아트가 있다. 4층과 5층에서 열리는 네트워킹 프로젝트는 대구예술발전소의 중요한 프로그램 중 하나인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과 여타 미술관, 박물관, 공연장과는 다른 성격의 복합문화공간을 지향하고 있다. 전형적인 미술관 전시와는 차별화된 미술과 무용의 만남, 퍼포먼스와 사운드 아트, 설치미술, 미디어아트교육, 커뮤니티아트, 토론회, 인터뷰와 토크쇼 등 최근 예술분야에서 다채롭게 시도되는 탈장르, 비정형예술과 창작과 교육이 결합된 형식의 작업을 포함해서, 결과보다 과정이 중시되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었다. 전국 여러 곳에 활발하게 운영되며 확산되고 있는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대한 균형 잡힌 시각을 위해 국내 현황을 확인하고 향후 대구예술발전소를 통해 대구의 다양한 현대예술이 국내는 물론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일환이 되기를 바란다. 또한 KT&G공장 벽면을 활용한 밥장의 벽화프로젝트, 대구 시민들과 함께 하는 유지환의 플래시몹 작업과 더불어 대구시민들의 담담하고 솔직한 얼굴을 사진으로 담은 LIVE대구전이 함께 비정형적이지만 다채롭고 유연한 예술의 움직임을 선보일 것이다.
참여작가
- 무브 앤 스틸 : 노해율, 심성운, 이정원, 최문석, 한승구, 홍기원
- 네트워킹 프로젝트 : 가창스튜디오, 아트스페이스 펄, 문화살롱 공, 코너아트스페이스, 다다, 달링스튜디오, 틈,
프레파라트 연구소, 휴+네트워크 창작스튜디오, 업셋프레스(UPSETPRESS), 뜻밖의 예술, 팝아트협동조합,
오픈스페이스 배, 수창동_즉흥프로젝트:공간의 기록
- 수창동 벽화 프로젝트 : 밥장 現代人-Our Contemporaries : 유지환 LIVE 대구 : POPCON&김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