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던스

대구예술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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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작가 소개

  • 작가명
    이요한
  • 학력

    영남대학교 디자인미술대학 미술학부 회화과 졸업

  • 경력

    개인전

    2021 <그곳에서 있었던 이야기>, 청년예술청 SAPY, 서울

    2021 <우리는 가라않지 않는다 2021 신진작가 공모 초대전>, 웃는얼굴아트센터 갤러리 달서, 대구


    단체전

    2021 <2021 위드 매호천-따뜻한 연결의 벽>, 매호천, 대구

    2021 <Wish You Were Here>, 공간독립, 대구

    2021 <3자의 운동장과 하늘>, 스테이아웃사이드, 부산

    2020 <청년미술프로젝트 YAP`2020>, 대구엑스코, 대구

    2019 <젊은대구작가들_CULTURE TUBE>, 대구신세계갤러리, 대구

    2019 <아젠다 하이웨이1111>, 미로센터, 광주

    2019 <안계상회 section 1>, 안성예탕, 의성

    2019 <스테어스 아트페어>, 영무예다음 견본하우스, 대구

    2019 <최초의세계>, 대안공간 싹, 대구

    2017 <방천청년아트페스티벌>, 방천시장 , 대구

    2016 <거의 최초에 가까운 전시>, 대구예술발전소, 대구

    2016 <청년미술페스티벌>, 미술중심공간 보물섬, 경산

    2016 <드로잉클럽>, 아트클럽삼덕, 대구

    2016 <공중계단>, 아트클럽삼덕, 대구


    레지던시

    2022 대구예술발전소 입주작가

  • 작가노트

    최근 3년간 제가 진행한 작업은 평면 페인팅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페인팅 작업으로 작업물은 인쇄용 판화지에 아카이벌 피그먼트 프린팅을 함으로 '회화->디지털->인쇄'3단계 과정을 거쳐 완성하고 있습니다.

     

    저는 회화가 가진 평면성에 큰 매력을 느끼고 타 매체를 통해 회화의 경계를 어떻게 확장을 할지 고민을 하며 여러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그중 디지털 작업을 통해 이미지들 간의 레이어와 화면에서는 보이지 않는 화면 밖에 존재하는 이미지들을 이용하는 것에 대한 흥미가 생겼고, 그래서 자연스럽게 디지털 작업으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저는 작업에서 하나의 공간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 동안 진행해온 작업들은 가상의 공간을 생성하여 그 속에서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으며, 2021년부터는 인간의 채워지지 않는 결핍이라는 부분에 대해 접근 결핍이라는 상태를 3차원적으로 재구성하고 있습니다. 사실 인간의 의식은 특정 기억을 제외하곤 불규칙적이며 끊임없이 흘러가는 물처럼 손에 잡히거나 의식의 한켠에 오랫동안 선명하게 자리를 잡고 있진 않습니다. 저는 의식의 특성을 낚아채기 위해 찰나에 포착된 이미지를 건져 올리고, 정신분석학 용어인 '기시감''차폐기억'을 차용해 작품화 하고 있습니다. 하나하나의 작업을 물리적인 시간이 존재하는 공간이라 설정한 뒤 진행되며 그 안에 제가 수집한 이미지와 제가 경험한 비가시적인 것들을 형상화 시킨 구조물들로 채웁니다. 이 공간이라는 것은 독립적이고 유동적이며 이미지들은 각기 다른 시간성을 가지고 있다고 설정을 하였습니다. 결핍이라는 것은 완성되지 않은 불안정한 상태이지만 제가 설정한 공간 안에서는 자연현상처럼 시간이 지날수록 그 나름대로 자리를 잡아갑니다.

     

    종이라는 동일한 규격을 가진 매체의 특성을 이용하여 분할된 이미지들은 영화의 프레임처럼 개별 작업으로서 독립성을 갖추는 동시에 상호 유기적으로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영화의 프레임처럼). 제 작업은 지극히 주관적인 시선으로 진행되는 작업이고 기본적인 주제를 가지고 시작이 되지만 완성된 순간 제 손을 떠나 하나의 유기체적인 존재가 된다고 생각을 하고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작업을 완성하고 하나의 유기체로 지켜본다는 이 과정들 자체가 저의 회화의 언어를 찾고자 탐구를 하는 과정입니다.

  • 내용